서지혜, 환희와 깜짝 생일파티

미녀스타 서지혜가 지난 24일 당구장에서 깜짝 생일파티를 가졌다.

8월 24일이 생일인 서지혜는 MBC 수목 미니시리즈 ‘오버 더 레인보우’의 촬영 일정으로 당구장에서 생일을 보내야 했지만 함께 촬영한 환희의 축하 속에 케이크 촛불을 껐다.

극중 코디네이터 상미 역을 맡고 있는 서지혜는 이날 당구장에서 인기가수 렉스(환희 분)와 일일 데이트를 하는 장면을 촬영했다. 서지혜는 예사롭지 않은 당구 실력으로 스태프들의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 장면은 30일 방송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극중 상미는 자세를 잡아주러 다가온 렉스에게 덥다고 뿌리치는가 하면 저녁을 같이 먹자는 제안에도 약속이 있다고 거절해 렉스를 당황케 했다.

이는 초반부에 상미가 렉스를 먼발치에서 보기만 해도 좋아하던 모습과는 지극히 대조적이었다.

‘오버 더 레인보우’ 31일 방송에서는 렉스(환희)가 상미(서지혜)를 위해 노래방에서 자신의 노래인 ‘Tomorrow’를 불러주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렉스는 혁주(지현우 분)로부터 상처받은 상미를 위로하기 위해 이 같은 세레나데를 선보인다.

뉴스엔 고홍주 기자(becool@newsen.com)






2006.08.31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