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저도 '한노래' 한다구요!"
MBC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지현우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공개했다.

지현우는 음악사이트 뮤즈와의 인터뷰에서 “드라마 장면 중 갱스터 맴버들이 개인기를 선보일 때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머물렀다는 것을’을 불렀으며 평소 토이의 노래를 좋아해 극중 라이브도 잘 소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지현우는 평소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로 The nuts의 <사랑의바보>와 Goo Goo dolls의 ,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머물렀다는 것을>, 조규만의 <다줄꺼야>, Fly to the sky의 <가슴 아파도>”를 좋아하는 노래로 꼽았으며 이 노래들을 음악사이트 뮤즈의 ‘스타공개앨범’코너에서 공개했다.

지현우는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뛰고 춤추는 연기를 할 때는 팬들의 즉흥적인 반응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고, 희수(김옥빈)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다리는 혁주를 연기할 때는 가슴 아픈 사랑에 몰입할 수 있어 좋았다”며 “연기는 기다림의 묘미가 있고 연주는 즉흥적인 반응을 볼 수 있어 좋다”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는 상미(서지혜)가 렉스(환희)의 어두운 과거를 알게 되고 혁주(지현우)가 속한 그룹 갱스터가 데뷔하는 무대와 희수(김옥빈)의 라이브 무대가 동시에 펼쳐지는 등 주인공들의 상황이 역전되는 등 상황반전이 스피드있게 진행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피지 이동준 기자(juni3416@epg.co.kr)





2006.08.29 (1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