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평소 토이 노래 좋아해요”

MBC 수목드라마 '오버더레인보우'에 출연하고 있는 연기자 지현우가 자신이 좋아하는 노래를 깜짝 공개했다.

최근 음악사이트 뮤즈 ‘스타공개앨범’인터뷰에서 “연기는 기다림의 묘미가 있고 연주는 즉흥적인 반응을 볼 수 있어 즐겁다”며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머물렀다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오버더레인보우’ 10회 장면에서도 지현우는 토이의 ‘내가 너의 곁에 잠시 머물렀다는 것’을불렀다. 평소 토이노래를 좋아해 극중 라이브도 잘 소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그룹 The nuts의 ‘사랑의 바보’와 해외 록밴드 Goo Goo dolls의 ‘Iris’, 조규만의 ‘다줄꺼야’, Fly to the sky의 ‘가슴 아파도’를 좋아하는 노래로 꼽았다.

지현우는 "‘오버더레인보우’에서 뛰고 춤추는 연기를 할 때는 팬들의 즉흥적인 반응을 읽을 수 있어 좋았고 희수(김옥빈)의 마음을 얻기 위해 기다리는 혁주를 연기할 때는 가슴 아픈 사랑에 몰입할 수 있어 좋았다"며 드라마 촬영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이번 주 ‘오버더레인보우’에서는 혁주(지현우)가 속한 그룹 갱스터가 데뷔하는 무대와 희수(김옥빈)의 라이브 무대가 동시에 펼쳐지는 내용이 방송된다.

 

OSEN 강경지 기자(bright@osen.co.kr)




2006.08.29 (1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