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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몽`이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AGB닐슨 조사에 따르면 `주몽`은 38.1%로, 지난 주간 시청률(8/14~8/20) 부동의 1위를 지켰다. 특히 15일 시청률은 대박 시청률인 40%를 넘어, 40.6%를 올리는 기염을 토하며 `부활`하는 주몽의 상승세를 엿보게 했다.
태자 경합으로 다소 늘어졌던 스토리 라인에서 벗어나 해모수가 친부라는사실이 밝혀지고 유민들을 위해 나서는 주몽의 영웅면모가 본격 부각되면서 팬들의 눈길을 다시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KBS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KBS2 주말극 `소문난 칠공주`가 설칠과 연하남과의 관계, 양팔의 애끓는 부성애를 부각, 시청률 34.4%로 `주몽`을 맹추격하고 있다.
3위는 KBS1의 일일극 `열아홉 순정`(26.8%), 4위는 미자에 대한 사랑때문에 고뇌하는 홍조의 모습을 돌출시켜 게시판을 뜨겁게 만든 SBS `사랑과 야망`(23.7%)이 차지했다. 5위는 SBS 수목미니시리즈 `돌아와요 순애씨`(22.1%)가 랭크됐다. 최근 멜로라인이 본격 부각된 SBS대하사극 `연개소문`이 19.2%로 그 뒤를 이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KBS2 수목극 `투명인간 최장수`의 선전이다. `최장수`는 17.6%를 기록, 주간 시청률 순위 톱 10위를 차지했다. 그 전주(8/7~8/13) 15%로 15위를 기록한 `최장수`는 껑충 뛰어올라 톱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주 전(7/31~8/6) 까지만 해도 20위권 내에 진입하지 못했던 `최장수`는 탄탄한 스토리로 애틋한 부성애를 부각, 남성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주 역시 드라마가 톱 10위안에 7개의 이름을 올리며 뚜렷한 강세를 보였다. 인기 예능프로그램 KBS2 `상상플러스`가 18.3%를 기록해 7위에 랭크됐고, SBS `순간포착`(17.8%, 8위 )과 KBS2 `개그 콘서트`(17.7%, 9위)가 그 뒤를 이었다.
(사진 = MBC 제공, 파이미디어 DB)[TV리포트 하수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