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가수 길건이 탤런트 김옥빈의 질투심 자극 전담 카메오 역할을 하고 있다.
길건은 최근 MBC 수목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에서 인기가수 렉스 역할을 맡은 환희와 키스 신을 촬영했다.
길건은 이 장면을 통해 드라마 속에서 환희와 공식 커플인 김옥빈을 자극하게 됐다.
길건이 김옥빈을 질투하게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길건은 드라마 ‘오버 더 레인보우’ 방송 초반에 성공한
댄스가수로 등장해 김옥빈의 부러움을 샀다. 이후 길건은 환희와 친분이 있는 실력파 댄스가수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 또 다시 김옥빈을 샘 나게 만든
바 있다.
당초 드라마 제작진과의 친분으로 우연히 출연하게 됐던 길건은 3회에 걸쳐 드라마에 출연하며 김옥빈을 전담 마크하는
장기 카메오가 됐다. 부산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인 길건은 드라마 카메오 출연을 통해 오랜만에 연기를 접하며 즐거움을 나타냈다.
길건은 “드라마에서 대사를 많이 하는 것도 아니고 배역도 지금의 내 모습 그대로인 댄스가수다. 그래서 카메오 출연에
어려움은 없다. 오히려 가수로 무대에 설 때와는 다른 재미를 맛보고 있다”고 즐겁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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