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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연기 인생의 첫발인 ‘주몽’에서의 부영역은 평생 못잊을 겁니다. 앞으로 ‘주몽’으로 시청자와 만나지 못한다는 생각에 많이 울었어요. 이번 일을 계기 삼아 잘못된 점은 고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려고 합니다”MBC월화 드라마 ‘주몽’에서 8일분을 마지막으로 드라마에서 빠지는 부영역의 임소영이다.
그녀는 제작진에게 부영역이 빠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순간 아찔하고 많이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곧추 잡았다고 했다. 첫 출연작으로 시청자로부터 과분한 사랑을 받았고 더욱이 연기자 임소영이라는 존재를 알리는 것만으로 엄청난 행운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원래 부영역이 아닌데 제 눈빛이 좋다고 이주환감독님이 캐스팅했어요. 비중이 커 힘들었지만 이감독님 등에게 폐가 되지 않고 ‘주몽’이 잘되도록 노력했는데 이제 연기하는 신인이라 많이 부족한 부분을 느꼈어요”라며 “앞으로는 연기력을 탄탄하게 다져 저로 인해 드라마의 인기가 오를 수 있도록 할께요. 신인인데도 저를 사랑해준 시청자분들께 너무 고마워요”라며 애써 웃음 짓는다.
임소영, 그녀는 이제 스물두살, 그리고 드라마는 ‘주몽’이 첫출연인 초짜 신인 연기자다. 임소영은 이드라마에서 맑고 깨끗한 외모에 힘들어하는 주몽에 모든 것을 희생하는 지순한 캐릭터를 결합시킨 청순한 이미지로 단숨에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부에서는 임소영이 이영애, 최지우, 명세빈, 황수정, 김하늘 등 청순파 스타 시대의 재개를 알리는 신호탄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임소영은 아버지가 한 말을 다시 되새겼다. “강한 파도가 강한 어부를 만든다”라는 말을. 좋은 연기자가 되기위해서는 좌절도, 어려움을 이겨야한다고 생각하는 연기 초짜 신인 임소영, 그녀가 어려움을 딛고 앞으로 더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와 다시 만나길 기대해본다.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임소영.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