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켠 2가구중 1가구가 ‘주몽’시청한다
MBC월화 드라마이자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주몽’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 시청률 하락을 단순히 ‘주몽’의 드라마 내적 문제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주몽’의 시청률은 7월 31일 35.1%로 7월 24일 39.6%보다 4.5%가 떨어졌다. 7월 17일 40.1%로 2주연속 시청률이 하락했다. 하지만 ‘주몽’의 시청률이 단순히 추락했다는 것은 드라마 판도 변화를 말해주는 것은 아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의 전체 시청률은 7월 31일 하루 23.6%를 기록해 지난 7월 17일 34.6%보다 무려 11%나 하락했다. 이같은 하루 평균 시청률이 하락한 것은 휴가철과 계절적인 이유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반적으로 전체적인 프로그램 시청률이 10%정도 추락한 것에 비하면 ‘주몽’의 시청률 하락폭은 비교적 적은 편이다.

그리고 드라마 판도를 읽을 때는 시청률보다 점유율로 판단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시청률은 텔레비전을 보유하는 전체가구중 해당 프로그램을 보는 비율을 말하고 점유율은 텔레비전을 켠 가구중 해당 프로그램을 보는 비율을 의미한다.

‘주몽’의 점유율을 보면 시청률 40.1%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7월 17일의 경우 점유율은 52.7%였고 시청률 35.1%기록했던 7월 31일 점유율은 50.9%로 나타나 시청률은 5%떨어졌지만 점유율은 1.8%밖에 떨어지지 않은 것이다.

[점유율 50%대를 기록하고 있는 '주몽'. 사진제공=MBC]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2006-08-01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