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일일극 `얼마나 좋길래`에서 착하고 밝은 선주 역할로 돌아온 조여정이 25일 방송된 MBC `모닝쇼 이재용 임예진의 기분 좋은 날`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해
근황을 들려줬다.
조여정이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는 한국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담은 내용으로 여주인공 선주가 용감하게 사랑을 선택하고 나중엔 가족간의 화해까지
이루게 한다는 것이 주요 줄거리다.
조여정은 `연기하면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요즘인거 같다"며 "한참 쉬었다가 제가 하고 싶은 역할을 맡았다, (사람들이) 방송 보면서
인정해주고 좋아해 주고 평가할 때 힘들었던 게 다 날라가는 것 같다"고 최근 주연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감을 털어놨다.
97년 데뷔이래 `애정의 조건` `흥부네 박 터졌네` `조선에서 왔소이다`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활약했지만 정작 이번이 첫 드라마
주연작이다. 조여정은 헐렁한 몸빼 패션도 마다하지 않으며 귀엽고 착한 실수투성이 아가씨 선주캐릭터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 드라마에선 그녀
아버지로 인해 집안이 풍비박산 난 동수를 사랑하게 된다.
이와 관련 조여정은 "`어른 말씀 들어서 나쁜 것은 없다`가 신조이기 때문에 어른들 말씀은 잘 듣는다"며 결혼은 반대하는 사람하고 하고
싶지 않다. 축복 받으면서 하고 싶다"고 극중 사랑지상주의 선주와는 다른 결혼관을 밝혔다. 이상형으로는 "진실 되고 현재 크게 일어난(성공한)
사람 보다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남자가 좋다"고 답했다.
한편, 같이 호흡을 맞추는 탤런트 김지훈은 조여정에 대해“이제까지 했던 역할들보다도 가장
자기 모습과 가까운 역할을 맡은 것 같아서 보기에도 좋고 본인도 재밌어하는 거 같다"며 그녀의 행보에 힘을 실어줬다.
조여정이 맹하지만 밝고 꿋꿋한 선주 캐릭터를 통해 MBC일일극의 인기를 재건해줄지 그녀의 행보가 기대된다.
TV리포트 하수나 기자(mongz11@naver.com)
2006-07-2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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