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조여정이 시간이 지나도 변함 없이 귀여운 외모를 유지하는 비법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MBC
일일드라마 <얼마나 좋길래>를 통해 귀여우면서도 엉뚱한 "이선주"라는 역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는 그녀는 "여전히
귀엽다"는 칭찬에 대해 "낙천적인 성격"을 그 이유로 들었다.
"다른 이들에 비해 조금은 더 낙천적인 편이다. 좋게 생각하고 조그만
일에도 "왜 이렇게 잘 웃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잘 웃는다"며 "나이가 들수록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듯 생활 습관 등이 얼굴에
드러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그동안의 새침하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달리 이번 드라마에서는 편안하고 조금은 어설픈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특히 몸빼 바지 패션도 완벽히 소화하며 즐거움을 선사한 것.
"부잣집 딸이지만 털털하고 소박한
여자다. 가끔씩은 대본을 보면서 매니저로부터 "딱 너다"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비슷한 면도 많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매일 저녁 8시 20분 MBC 안방극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피지
박주선 기자(shortflim@epg.co.kr)
2006.07.16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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