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형부가 될수없는 오만가지 이유` 베스트극장
마음먹기에 따라 악연도 인연으로 바꿀 수 있다? 이번 주 MBC `베스트극장`은 2006년 베스트극장 극본공모 당선작(가작)인 `네가 형부가 될 수 없는 오만가지 이유`를 통해, 인연에 대한 의미를 되돌아보게 만들 전망이다.

이 드라마는 악연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자와 이에 맞선 주변 인물들의 특별한 가족만들기를 유쾌한 터치로 그려내게 된다.

잘나가는 광고계의 커리어우먼 영주는 대학시절 자신에게 채였지만 현재는 세련되고 능력있는 대기업 팀장이 된 현민과 재회한다. 사회적 능력없는 남편과 백수 언니 뒷바라지 하는데 지친 그녀에게 별 볼 일없었던 현민의 변신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데 그가 하필이면 게으름뱅이에 순정만화 보는 것이 일과인 서른 셋 백수언니의 사랑이라니 눈앞이 깜깜해질 노릇이다.

한편, 현민이 아직도 자신을 사랑한다고 생각한 영주는 현민을 형부로 맞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된다. 과연 꼬이고 꼬인 인연의 향방은 어떻게 결말지어질까.

영주 역에 `연애시대`에서 감우성의 첫사랑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문정희가, 33살 귀차니스트 영주의 백수 언니 승주 역에 이혜은이 분한다. 이 프로그램은 15일(토) 밤11시4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TV리포트 하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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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