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원 "지난 사랑에 대한 후회는 없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탤런트 지수원이 지난 사랑에 대한 자신의 심정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지수원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새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극본 서영명, 연출 장근수)의 제작발표회에서 "사랑하는 사람이 있을 때에는 최선을 다하고 떠난 후에는 후회하지 않는다"며 이번 드라마와 관련한 자신의 애정관을 털어놓았다.

이는 한 때 공식적인 연인 관계였지만 지난해 10월 김승수와 결별한 심정을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

지난해 말 SBS 금요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의 종영후 9개월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지수원은 "휴식 기간동안 교회 활동도 많이 하고 골프도 배우며 나름대로 바쁜 시간을 보냈다"며 홀가분한 심경과 함께 근황을 전했다.

지수원은 이번 드라마에서 세련된 미모의 커리어 우먼으로 유부남 동규(김유석)와 열애해 결혼하지만 결혼생활이 불편해지자 가차 없이 이혼하는 사랑에 대한 냉소주의자 영조 역을 맡았다.

지수원은 "'투캅스'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 남자를 뺏는 역할을 주로 하는 배우로 인식되기도 하는데 드라마 상에서는 이런 역할이 처음이다"며 "최대한 실감나는 연기로 캐릭터를 소화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있을 때 잘해!!'를 통해 9개월만에 안방 극장을 찾는 지수원은 '불꽃놀이' 후속으로 오는 15일부터 방송되는 MBC 4부작 드라마 '도로시를 찾아라'에서도 주인공을 맡아 제2의 전성기를 누리게 됐다.

'있을 때 잘해!!'는 '이제 사랑은 끝났다'의 후속으로 오는 17일 첫방송된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sun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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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13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