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박은혜가 대만의 F4 멤버 주유민과 황당한 열애설에 휘말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박은혜는 최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유민과 드라마 '사일런스'를 찍기 위해 대만에 머물 때 현지 언론에서 나와
주유민, 그리고 주유민의 여자친구를 엮어서 종종 삼각 관계로 표현했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나는 주유민에게 그의 여자친구를 소개받아 잘 알고 있었지만 그 때만 해도 주유민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대만 기자들이 주유민의 여자친구에 대해 물어봐서 모른다고 했더니 질투해서 그렇다고 신문에 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박은혜는 "한 번은 주유민과 나,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를 사진과 함께 실어 키, 몸무게, 경력까지 비교하면서
삼각 관계로 엮은 적도 있었다"며 "이제는 주유민이 여자친구를 공개한 터라 대만에 가면 아주 편하다"고 말했다.
지난 해 박은혜가 주유민과 함께 촬영한 '사일런스'는 현재 대만에서 시청률 1위에 오를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MBC 드라마 '불꽃놀이'에서 이유있는 악역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는 박은혜는 제 10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공포영화 '2월29일'에 출연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타뉴스 전형화 기자(aoi@mtstarnews.com)
2006.07.08
(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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