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가 너무 크게 났더라구요."
MBC 일일연속극 '얼마나 좋길래'에서 첫 주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조여정이 얼마전 자신이 구두
디자이너로 변신, 사업을 준비 중이라는 해석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조여정은 최근 드라마 발표회장에서 "패션 구두에 관심이 많아 취미 삼아 디자인 정도 해준 것뿐"이라며 "사업을 하는
것처럼 기사들이 부풀려져서 조금은 부담스러웠다"고 밝혔다.
조여정은 지난 5월 모 인터넷 쇼핑몰 업체와 손을 잡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에 참여한 브랜드 샌들을
판매한다는 보도가 나간후 본격적인 패션구두 사업가로 변신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조여정은 지난 3일 첫 방송된 '얼마나 좋길래'에서 대양수산 사장 이만복(김영철 분)의 큰딸로 집안끼리 얽힌
악연에도 불구하고 순수 청년 동수(김지훈)와 불꽃(?) 사랑을 이뤄내는 털털하고 장난기 많은 이선주 역으로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조이뉴스24 정진호기자(jhjung@joynews24.com)
2006.07.08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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