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앞모습과 뒷모습 영락없는 ‘시골아낙?!’

 
MBC 일일드라마 ‘얼마나 좋길래’에 출연 중인 조여정이 도시 처녀에서 시골 아낙네의 모습으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소 조여정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역할을 주로 해온 배우로 알려진 터라 꽃무늬 상의에 질끈 묶은 머리와 고무통을 들고 연기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는 것. 특히 앞모습이나 뒷모습이 완벽하게 시골 아낙네로 변신했다는 평.

극중에서 조여정은 부유한 집안의 딸 선주 역을 맡아 탐욕적이고 물질 만능주의자인 아버지 이대양(
김영철 분)로부터 구박을 받다가 원하지 않는 혼인을 계획하자 가출, 완도로 가게 돼 시골 아낙네의 모습을 선보이게 된 것.

시청자들은 조여정이 시골 처녀로서의 변신과 꾸미지 않은 연기가 돋보인다는 평. 또한 서서히
김지훈과 알콩달콩한 사랑을 그려갈 전망이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여정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안방극장에 어떤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앞으로의 연기 행보를 주목해 본다.





2006.07.07 (1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