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놀이' 김소연, "사진 이미지 훼손 자제해주세요, 속상해요"

 

MBC 주말극 '불꽃놀이'(극본 김순덕·연출 정세호)에서 한채영의 동생으로 출연중인 신인 연기자 김소연이 자신을 사칭한 가짜 홈페이지때문에 피해를 보고있다.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에서 누군가가 김소연으로 위장해 홈페이지를 개설한 뒤, 진짜 김소연인양 활동하고 있기때문이다. 가짜 김소연은 팬들에게 쪽지를 보내고 촬영에 관한 자신의 의사를 써놓는 등 김소연이 직접 꾸미는 홈페이지인 듯 사칭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김소연을 사칭하고 있는 가짜 홈페이지의 주인은 김소연의 사진을 수정해서 혀를 내밀고 있거나 눈을 늘리는 등 그녀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다. 김소연은 "사진을 수정해서 유포시키는 것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소연은 현재 '불꽃놀이'에서 한채영의 엉뚱한 동생으로 그녀를 도와가며 톡톡 튀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아이 엄마로 진지한 모습을 충실히 연기해 2006년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굿데이 이희진 기자(heejin@gooddayi.com)






2006.07.07 (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