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박명수도 울고갈 '호통연기'!

<조이뉴스24>

MBC 수목극 '어느 멋진 날'에서 '강동하' 역을 맡고 있는 남궁민이 박명수의 '호통개그' 못지않은 '호통연기'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하늘'(성유리)을 놓고 '건'(공유)과 삼각 관계를 형성하고 있는 남궁민은 '건'의 자상함과는 다른 '까칠함'으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것.

'건'의 집을 나온 하늘이 여관에서 지내겠다고 하자 부담스러워하는 '하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자신의 집에 데려와서는 "내가 널 어떻게 할까봐 그러냐"며 "가만보면 혼자 진도 너무 빨리 나간다"고 성질 아닌 성질을 부리고, 라면에 아무 것도 없다고 투정부리는 '하늘'에게 "그럼 라면에 당귀 인삼이라도 넣어서 주랴? 끊여주면 주는 대로 곱게 먹으라"고 호통친다.

 

그의 이런 진지한(?) 호통 연기는 오히려 웃음을 자아내며 게시판에는 "너무 귀엽다" "당귀 인삼 필요없으니 그 라면 한번 먹어보자" 등의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다.

까칠한 '동하'를 연기하며 자신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는 남궁민은 주인공 공유 못지 않은 인기를 구가하며 '어느 멋진 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지영 인턴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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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30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