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예술품처럼 훗날 더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파!"
"예술품처럼 현재보다 훗날 더 많은 가치를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

탤런트 윤상현이 자신을 데뷔시킨 PD와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연출자에 "더욱 열심히 해 갈수록 빛을 발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각각 그림 한 점씩을 선물했다.

윤상현은 현재 출연 중인 MBC 주말드라마 '불꽃놀이'의 연출자 정세호 PD와 데뷔작인 SBS 드라마 '백만장자와 결혼하기'(2월 종영) 강신효 PD에게 최근 그림 한 점씩을 전달한 것.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윤상현은 최근 인터넷 예술품 경매 사이트에서 맘에 쏙 드는 작품을 발견하고 그림들을 낙찰 받았다고 한다.

윤상현은 "낙찰가는 비밀이다"면서도 "낙찰가에 비해 상당한 가치가 있는 작품으로 시간이 지나면 고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평소 두 분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었는데 우연히 경매 사이트에서 좋은 그림을 발견했다"고 덧붙였다.

윤상현은 또 "그림은 대개 화가가 세상을 떠난 후 비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배우도 비슷한 것 같다. 나는 아직 시작단계에 있지만 훗날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한편, '한국의 기무라타쿠야'로 2005년 사이버 상에서 네티즌에 큰 화제를 끈 바 있는 윤상현은 2월 초 종영된 '백만장자와 결혼하기'에 이어 현재 '불꽃놀이'를 통해 연이어 남주인공으로 발탁, 손꼽히는 차세대 스타로 급부상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뷰스타 서민기 기자(master@reviewstar.net)





2006.06.29 (1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