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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MBC ‘공감-특별한 세상’에선 MBC 사극 ‘주몽’의 제작 비하인드를 소개해 흥미를 자아냈다.
방송에 따르면 ‘주몽’에 투입된 총제작비는 300억으로 이중 세트제작비로만 80억이 들었다. 공사기간만 자그마치 8개월. 이는 고증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사극임을 감안하더라도 놀라운 수치가 아닐 수 없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의상비였다. 현재 9회까지 분량을 소화하며 투입된 의상은 총 3700여벌. 제작비만도 무려 10억이 투입됐다.
이 중 최고가를 자랑하는 의상은 부여의 황제인 금와왕의 용포로 1000만원의 제작비가 들었다. 곤룡포에 새겨진 용을 수작업으로 한땀 한땀 정성들여 수놓은 덕분에 카리스마 넘치는 황제의 위엄이 잘 살아났다는 평. 제작기간은 한 달이 꼬박 소요됐다.
반면 가장 적은 제작비가 들어간 의상은 해모수의 누더기 죄수복으로 밝혀졌다. 순수 제작비 11만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한 금와왕의 곤룡포와 비교시 무려 99배의 가격차이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드라마에 등장하는 소품들의 가격들도 공개했다. 가장 비싼 소품으로는 소개된 것은 금와왕의 용상으로 소요된 경비만 600~650만원. 드라마 소품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것이어서 제작단가가 비교적 높다”고 전했다.
(사진 = 방송장면)
[TV리포트 김진도 기자 rainfil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