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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특별기획드라마 '주몽'에서 타이틀롤을 맡은 그는 최근 경남 산청 황매산 정상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50여m 떨어진 과녁에 활을 정확히 꽂아 스태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이날 촬영에 앞서 몇 번의 연습에서 나무 과녁에 화살을 정확히 꽂아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이어진 실제 촬영에서 그가 힘차게 쏘아 올린 화살은 과녁에 정확히 맞았지만 꽂히지는 않았다. 이에 송일국은 재시도를 자청했고 3회 연속 명중시켜 큰 환호를 받았다.
25일 속초에서 개최된 철인삼종경기 2006 설악국제트라이애슬론 대회에 참가해 완주하는 등 뛰어난 운동신경을 지닌 그는 2년 전부터 성남 국궁장에서 활을 익혀왔다. 또한 '주몽'의 배재일 무술감독의 도장에서도 활과 무예를 배우고 있다.
송일국은 "주몽이 활을 잘 쏘는 인물인 만큼 앞으로 활을 자주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시간이 많지 않지만 틈나는 대로 국궁장도 찾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배재일 무술감독은 "송일국의 활 쏘는 자세가 거의 전문가 수준"이라고 칭찬하며 "활시위를 당기는 자세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촬영에 임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