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男' 유하준, "팬들 사랑 감사해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의 유하준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하준은 극중 입양된 동생 서하늘(성유리)을 사랑하는 박태원 역으로 출연, 집착적인 사랑연기를 실감나게 선보여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22일 방영된 8회에서 그는 서하늘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고 아버지(정동환)에게 "아버지 저 좀 살려주세요. 저요 이러다가 죽을 것 같아요. 아버지가 절 좀 어떻게 해주세요. 진짜 이러다가 미쳐버릴 것 같아요. 아버지"라며 절규,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셨다.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에 "태원의 집착적인 사랑이 안타깝다. 아버지를 향해 애원하고 절규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유하준씨 연기에 감명 받아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도 머리가 멍하다"등 호평을 전했다.

또한 악역이지만 연민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유하준의 분량을 늘려달라는 요청도 쏟아내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유하준은 자신의 홈페이지(http://yuhajun.sidushq.com)에 "태원이라는 역할로 여러분께 생각지도 못한 많은 관심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 드린다"는 인사를 동영상 메시지로 전했다.

유하준은 2003년 영화 '써클'로 데뷔, 2004년 모바일 드라마 '다섯개의 별', 2004년 영화 '하류인생' 등에 출연했으며 2006년 정우성, 김태희 주연의 영화 '중천'에서 주인공 이곽(정우성)과 함께 왕실 소속 퇴마부대 일원인 웅걸 역을 맡아 촬영을 마쳤다.

또한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로 BMW, SK 텔레콤, 두산 소주 등 CF로 얼굴을 알렸으며, 광고가 방송 될 때마다 그에 대한 문의가 쇄도할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다.

유하준의 소속사 sidusHQ의 관계자는 "회가 거듭될수록 유하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는 집착적인 사랑연기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순애보적인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2006-06-26 (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