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 “2002년 영광을 2006년에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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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의 영광을 2006년에 다시 한번.” 배우 강지환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메시지를 남겼다.
MBC 주말드라마 ‘불꽃놀이’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강지환.
소속사 한 관계자는 19일“현재 강지환이 촬영 스케줄이 촉박해 여유롭게 월드컵을 관전하거나 응원할 시간이 없어 아쉬워하고 있다”며 “축구를 워낙
좋아해 촬영 틈틈이 축구를 관전하며 태극전사를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강지환이 2002년 황홀했던 한일 월드컵
당시를 2006년에 다시 한번 재현했으면 좋겠다”며 “19일 프랑스전은 집에서 대본 보고 잠시 짬을 내 축구 보고 바로 촬영장으로 갔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14일 토고전 당시에도 경기도 이천 세트장에서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숙소에서 스태프들과 함께 축구를
관람했다”고 덧붙이며 태극전사들의 승리를 기원했다.
강지환은 바쁜 촬영 스케줄로 인해 24일 열리는 스위스전 관전을 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상태로 “서울에서의 촬영 장면이 있으면 지인들과 축구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강지환은 스크린 데뷔작
‘방문자’(감독 신동일/제작 LJ필름)가 시애틀
국제영화제 뉴 디렉터스 경쟁부문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호평을 받고 있다.
뉴스엔 이희진 기자(ehhhi@newsen.com)
2006.06.2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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