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유리의 극중 이미지 변신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극본 손은혜ㆍ연출 신현창)에서 아쿠아리스트 ‘서하늘’ 역을 연기하고 있는 성유리는 15일 방송된 6회에서 ‘술 주정 장면’과 ‘가라오케 막춤 신’을 동시에 선보였다.
친오빠인 줄 알고 있는 서건(공유 분)과 말다툼을 벌여 속이 상한 서하늘이 아쿠아리움 동료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신 뒤 아픈 마음을 달래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한 장면들이었던 것.
특히 회식이 끝난 뒤 버스 정류장에서 “태권 V 출동”이라고 외쳤던 서하늘의 ‘술 주정 장면’은 기존 작품에서 주로 청순한 이미지를 뽐내 왔던 성유리가 지난 2002년 연기 겸업을 시작한 이후 처음으로 ‘망가진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 더욱 화제가 됐다.
성유리의 극중 이미지 변신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이날 방송이 끝난 뒤 ‘어느 멋진 날’ 게시판에 “술 주정 장면에서 정말 웃겨서 배꼽 빠지는지 줄 알았어요” “정류장 신에 너무 귀여웠어요. 대박 입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성유리의 새로운 도전에 일단 합격점을 주었다. ‘어느 멋진 날’은 6회는 성유리 연기 변신에 힘입어 15일 함께 방송된 5회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13.2%(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을 기록하며 수목 드라마의 선두를 유지했다.
길혜성 기자(comet@heraldm.com)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