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채영 박은혜가 지어준 별명은 코요태 김종민”
탤런트 윤상현이 최근 얻게 된 독특한 별명을 소개했다.

MBC 주말극 ‘불꽃놀이’에서 조강치처 나라(한채영 분)를 버린 나쁜 남자 강승우 역을 맡아 인기 가도를 달리고 있는 윤상현은 드라마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최근 ‘코요태’의 김종민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고 밝혔다.

사연인 즉, 윤상현이 보기와는 다르게 어리버리한 면이 다분해 촬영 현장에서도 가끔 한 박자 느린 행동을 보여 한채영과 박은혜로부터 ‘코요태’의 김종민같다는 말을 듣고 있다는 것이다.

윤상현은 “한채영과 박은혜는 김종민이란 별명을 붙여줬지만 사실 감독님이 지어준 리틀 신성일이란 별명이 마음에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은 얼마 전 화제를 모았던 음주 연기의 실체를 털어놓기도 했다. 극중 술에 취한 모습을 연기해야 했던 윤상현은 “많은 연습을 해봤지만 실감나는 연기가 안나오는 것 같아 감독님과 상의 후 실제 술을 마시고 연기했다”고 밝혔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






2006.06.15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