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이연희의 ‘빨간 립스틱` 이유있었네
많은 이들로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이연희의 `립스틱`에 대한 진실이 밝혀졌다.

MBC 수목 드라마 ‘어느 멋진 날’에선 그동안 효주(이연희)가 20대 초반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트렌드에 맞지 않는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등장해 시청자들로부터 긍금증을 자아냈다. 때문에 해당 드라마 게시판에선 “왜 계속 빨간 립스틱만 바르고 나오냐” “어떤 상징적 이유가 있는 것이냐” 등의 질문이 연일 쏟아져 나왔다.

이에 드라마 제작진은 “효주의 빨간 립스틱은 그럴만한 사연이 있다”고 전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효주의 캐릭터가 어릴 적부터 심장기형을 앓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 제작진은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청색증때문에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다닌다”며 “사소한 것이지만 드라마의 디테일을 살려내기 위해선 필수였다”고 밝혔다.

청색증이란 입술 또는 귓볼 등 피부 조직이 얇은 곳에 나타나며 심폐질환 증세의 하나로 위독한 질환의 예후를 나타내는 지표가 되는 증상. 즉 효주가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다니는 이유는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아픈 모습을 감추고 건강해 보이려는 드라마상의 설정 때문이라는 것.

한편 효주의 ‘빨간 립스틱의 진실’은 6회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 다소 촌스러워 보이는 빨간색 립스틱만 바르는 효주를 위해 하늘(성유리)이 립스틱을 선물하려고 건(공유)을 이끌고 화장품 가게로 가게 되면서 밝혀진다.

(사진 = 파이미디어DB) [TV리포트 최정윤 기자]boo1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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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5 (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