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불꽃놀이’ 스탭들에 월드컵 응원 티셔츠 선물

MBC 주말드라마 ‘불꽃놀이’의 악역 강승우 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윤상현이 드라마 스탭들에게 월드컵 티셔츠를 깜짝 선물했다.

최근 윤상현은 ‘불꽃놀이’ 드라마 팀에게 토고전 일정에 맞춰 자신이 모델로 활동중인 스포츠 의류 브랜드 칼막스의 붉은색 티셔츠 100벌을 ‘불꽃놀이’ 출연진과 제작진에 선물했다.

윤상현의 소속사 측은 윤상현이 “우리 국가 대표팀이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도 지난 2002년에 이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꽃놀이’ 팀들에게 선물하고 싶다”며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윤상현은 3개월째 촬영장에서 동고동락하는 스텝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13일 밤 열리는 독일월드컵 한국-토고전도 드라마팀과 촬영장에서 봐야 할 것 같다며 경기가 촬영 일정과 겹쳐 아쉽지만 모두 함께 응원하자는 뜻을 전했다.

이에 드라마 출연진과 스탭진은 윤상현의 배려에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토고전에 윤상현이 준비한 붉은 티셔츠로 갈아입고 응원 준비에 나설 예정이라고 소속사 측은 밝혔다.

 

뉴스엔 양혜진 기자(naxnax@newsen.com)






2006.06.13 (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