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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승훈 기자] 성유리, 공유 주연의 '어느 멋진 날'이 드라마에 이어 음악에서도 화제가 일 조짐이다.
'어느 멋진 날' OST는 지난 8일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올랐다. 영상과 음악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 이미 '어느 멋진날' OST는 드라마 음악 분야에서 인정을 받고 있는 배테랑 스태프들이 참여해 시작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OST의 총 제작 지휘는 '내 이름은 김삼순' 김상헌 음악 감독이 맡았으며, 한국드라마 사상 최고 히트곡으로 평가 받는 '파리의 연인'의 주제곡 '너의 곁으로'를 작곡했던 안정훈과 작사가 이희승이 함께 참가했다. 또한 요즘 원숙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장혜진이 참여해 벌써부터 세간의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배경음악은 깔끔하면서도 애잔한 분위기의 메인 테마와 엔딩 타이틀곡. 드라마서 잇단 러브 콜을 받고 있는 혼성그룹 러브홀릭이 '어느 멋진 날'의 엔딩 곡 ‘그대만 있다면`을 불렀다. 많은 이들이 지선의 목소리가 인상적인 멜로디를 표현하고 있고, 담백하면서도 애절한 가사가 영상과 잘 어울린다는 평이다.
이 곡은 러브홀릭에서 기타와 작곡을 담당하는 강현민이 일기예보로 활동했을 때 이미 불러서 귀에 익은 곡. 또한 이 곡은 강현민의 솔로 앨범에 실린 데 이어 여성 보컬의 목소리로 재탄생했으며, 드라마 버전을 새로 편곡해 부드러운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 2004년에 이미 일본 드라마 `동경만경`에 수록돼 해외 아티스트로는 이례적으로 작곡자 강현민에게 제46회 일본레코드상 금상을 안긴 바 있다.
이외에도 '어느 멋진 날'의 타이틀곡 ’우리 사랑하지만..’은 2005년 ‘저스트 팝’(Just Pop)이란 음반으로 제 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앨범’ 부문을 수상한 3인조 밴드 마이 앤트 메리(My Aunt Marry)’ 가 불렀다.
한편, '어느 멋진 날'의 OST는 9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와 각종 포탈싸이트를 통해 선공개됐고, 정식 발표는 15일.
(강승훈 기자 tarophin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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