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2년만에 완전히 달라졌다!

<조이뉴스24>

최근 MBC 수목드라마 '어느 멋진 날'에서 세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애절한 멜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성유리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돌 그룹 '핑클'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성유리는 청순하고 가날픈 몸매로 누나(?)부대의 사랑을 받으며 2002년 연기자로 변신했다.

2003년 SBS 미니시리즈 '천년지애'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던 그녀는 1년 뒤 출연한 MBC 미니시리즈 '황태자의 첫사랑'에서는 오히려 부족한 연기력을 과시(?)해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었다.

 

당시 차태현, 김남진과 함께 출현하여 밝고 깜찍한 캐릭터를 연기한 성유리는 '뻣뻣한' 대사처리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며, 다시 한 번 '가수의 연기자 겸업'에 대한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런 그녀가 2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15년 전 헤어진 오빠와의 약속을 간직한 채 그 오빠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극 중 하늘의 심리를 잘 표현하고 있는 것.

성유리의 호연에 힘입어 드라마도 좋은 반응을 보이며 현재 톱스타 김희선이 출현하고 있는 SBS '스마일 어게인'을 따돌리고 수목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앞으로 극이 더 진행될수록 캐릭터에 완전히 빠져든 그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여 팬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리고 있다.

/이지영 인턴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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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8 (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