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3회연속 결방에 "월드컵보다 '주몽' 원한다"
'월드컵 중계보다 주몽을 보고 싶다'

'주몽'의 열혈 시청자들이 월드컵 기간내 월드컵 경기 중계보다 '주몽'의 시청을 원한다며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탄원하고 있다.

단 8회 방송만에 전국 일일 시청률 30%대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송중인 '주몽'은 '2006 독일월드컵'과 관련해 12ㆍ13ㆍ19일 연속해 결방된다. 12일에는 호주와 일본의 경기로 인해 결방되고, 13일에는 한국과 토고의 경기, 19일에는 한국과 프랑스의 경기 중계로 '주몽'이 결방돼 20일 9회를 방송할 계획이다.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올린 한 시청자는 "연속해 세번씩이나 결방된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된다. 열흘이나 '주몽'의 시청을 기다려야 한다니 너무하다"며 "야간 근무하는 날에는 집에 돌아와 동영상으로 시청할 정도다"며 제작진에게 하소연했다.

또다른 시청자는 "한국과 토고의 경기로 결방된다 하더라도 다른나라의 축구경기 때문에 결방되는 것은 이해할수 없는 처사다"며 "시청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연속 3회 결방을 철회해달라"고 애원했다.

이 외에 많은 시청자들이 3회 연속 결방에 대해 반대의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주몽'은 지난 6일 방송된 8회에서 해모수 허준호가 암시적으로 주몽 송일국이 자신의 아들임을 알게되는 장면이 방송됐다. 때문에 9회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2006-06-08 (0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