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 "일본선 악역에도 관심…한류 알려아죠"
MBC 대하 사극 '주몽'에 출연중인 견미리가 한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서 화제다.

견미리는 지난달 말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한국문화관광의 밤' 행사에 참석해 4일간 요코하마를 비롯한 일본 6개 도시를 돌며 팬들을 만났다. 한국문화관광의 밤 행사에서는 한류 특별전을 비롯해 궁중 복식전, 한국 영화제, 한류스타 초청행사 등의 이벤트등에 참석했다.

견미리는 "일본에서는 화려한 음식과 궁중 의복, 한의학에 관심을 갖기도 하고 대장금을 계기로 한글을 배우고 있는 분도 있었다"면서 "외국에 나가보면 정말 한류를 실감할 수 있어 이럴 때 일수록 더 분발해야한다는 생각과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한편, 후쿠오카에서 궁중의상, 궁중요리 등과 관련한 행사에 참여해 팬사인회와 NHK인터뷰 등으로 일본 팬들을 만난 견미리는 "대장금에서 역할이 악역이라 한국에서는 미움을 많이 받았는데, 일본에서는 악역이었던 ‘최상궁’도 예쁘게 봐주시는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 '주몽'에서 금와왕의 부인 원후 역을 맡고 있는 견미리는 "촬영이 아무리 바쁘더라도 언제든 한국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만사 제치고 가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더 좋은 작품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견미리는 오는 8월 한국에서 일본팬들과 팬미팅도 열 계획이다.

[마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2006-06-07 (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