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중 눈부상을 당했던 강지환이 요즘 빠른 쾌유를 보이고
있다.
강지환은 지난 4월 MBC 주말극 ‘불꽃놀이’(극본 김순덕/연출 정세호) 촬영 도중 눈 주위를 30바늘 꿰매는 부상을
당했다. 이후 눈 주위가 부어오른 모습으로 ‘불꽃놀이’에 등장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해왔다.
시청자들은 “강지환의 눈 상처를 보면
조마조마하다. 격투신이 계속 이어지고 있어 악화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염려의 글을 올리며 강지환의 빠른 쾌유를
빌어왔다.
강지환 측은 7일 “강지환의 부상이 거의 완치 단계”라며 “아직 붉은 기운은 남아있지만, 눈 주위의 붓기는 모두
빠졌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됐던 8회까지는 강지환이 눈 부상을 당한 직후 미리 진행했던 촬영분. 이로 인해 극중 부상 부위가
더욱 도드라지게 보였던 상황이다.
하지만 오는 11일 방송될 9회 분부터는 좀 더 자연스러운 강지환의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지환의 부상이 어느 정도 완치된 후 촬영이 진행됐기 때문.
강지환 측은 “시청자들이 많은 걱정을 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강지환도 완치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한편 MBC ‘불꽃놀이’는 건강미인 한채영과 꽃미남 강지환이 몸을 던진 코믹 연기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m)
2006.06.0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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