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짝사랑 방식?! "시청자, 때 아닌 논란"
MBC 주말 드라마 ‘불꽃놀이’에서 신나라 역으로 열연 중인 한채영이 팬들 사이에 때 아닌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바로 극중 한채영이 맡은 나라 역의 짝사랑 방식에 대해 시청자들이 안타깝다는 반응과 함께 답답하다는 등의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현재 나라는 (한채영)은 옛 애인인 승우(윤상현)에게 배신을 당하고 인재(강지환)에게 사랑을 느끼며 짝사랑을 하고 있는 상황. 특히, 지난 3일 방송분에서 나라가 인재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주로 표현되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나라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인재, 제발 나라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말아요”라는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당찬 나라의 모습은 어디로 간 것인가요?”, “인재가 자신을 봐주기를 바라는 나라의 모습은 싫네요. 사랑과 일에 당당한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라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불꽃놀이’는 첫 방송 이후 ‘제 2의 김삼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으며 현재까지 끊임없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한채영의 사랑 방식에 대한 논란 역시 그런 팬들의 높은 관심 때문에 불거진 것으로 보인다.

때 아닌 논란으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불꽃놀이’가 앞으로 인재와 나라, 그리고 승우와 미래의 4각 사랑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리뷰스타 서민기 기자(master@reviewstar.net)





2006.06.05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