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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남성듀오 솔앤진(SOUL.N.GENE)의 ‘태쥬신가’는 한국 고대어로 가사를 붙여 발표와 동시에 관심을 끌고 있는 노래로 이르면 5~6일 방영분부터, 늦어도 다음주부터 ‘주몽’에 삽입곡으로 등장한다. 고구려 건국시조 주몽의 일대기를 영상화한 ‘주몽’은 현재 월화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상고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자극하고 있다.
‘태쥬신가’의 드라마 삽입은 노래의 가사와 드라마의 배경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기 때문. ‘아리(거대한)’,‘하라(태양)’, ‘다물(잃어버린
땅을 되찾음)’ 등 고구려어를 뼈대로 작성된 가사는 외세에 의해 축소된 우리 역사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구전동요풍의
멜로디 또한 드라마의 분위기와 안성맞춤격으로 들어맞는다. 한민족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제국인 고구려를 부활시키고 있는 ‘주몽’과 움츠러든 민족혼을
일깨우는 ‘태쥬신가’의 결합이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지 궁금하다.
[스포츠서울
정재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