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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지난 31일 첫 방영된 MBC 수목 드라마 '어느 멋진 날'(제작 사과나무 픽쳐스,연출 신현창, 극본 손은혜)이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와 궁금증을 더해가는 인물들의 관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드라마의 주연인 공유, 남궁민, 유하준이 각기 다른 3색의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고 있다.
눈물을 머금은 거친 남자, 공유
우선 눈에 띄는 배우는 드디어 교복을 벗어던지고, 터프하면서도 그 누구보다 가슴 속에 아픔과 슬픔을 지닌 남자 '서건'을 연기한 공유이다.
스스로 강하고 거칠어질 수 밖에 없는 삶을 살았지만 항상 동생 하늘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사는 이 역할은 공유로 인해 절절히 다가온다.
특히 2회에서 하늘과 재회하는 장면, 그녀를 바라보며 눈물을 머금은 공유의 모습은 그야말로 반하지 않을 수 없는 그만의 매력을 증명해 주었다.
진지하다가도 귀엽게 미소짓는 남자, 남궁민
어떤게 진짜 모습인지 모르겠는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자신을 남자친구로 위장시킨다면?. 그 순간을 남궁민처럼 기가 막히게 매력적으로 소화해내는 배우가 또 있을까?
당황스러운 듯하면서도 이내 남자친구인척 여유로운 미소로 연기를 해주는 남자, 괜히 좋아질 수 밖에 없는 남자 ‘강동하’를 남궁민은 멋지게 연기하고 있다.
그가 2회에서 성유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장면은 그의 진가를 확실히 말해준다.
네티즌들은 성유리를 위기에서 모면해주기 위해 보여준 남궁민의 모습이 정말 사랑스러웠다며 진짜 남자친구였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렵다가도 연민이 느껴지는 남자, 유하준
입양해온 여동생에게 애정을 느끼는 양오빠 ‘태원’역을 맡아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신인 유하준.
지난 2회에서 여동생 하늘에게 두려움을 안겨줄 정도로 비상식적인 애정의 시선과 행동을 보이면서도 이내 진심과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애절한 눈빛을 보내는 ‘태원’역을 신인답지 않은 강렬한 연기로 소화해낸 그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최고의 화제로 떠오르며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그가 연기한 ‘태원’은 두려움을 안겨주면서도 왠지 모르게 연민이 느껴지는 이중적인 캐릭터여서 묘하게 여심을 자극하고 있다.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닌 '어느 멋진 날'의 세 남자배우 공유, 남궁민, 유하준. 이들의 진정한 매력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예정이어서 여성팬들의 관심과 기대는 그만큼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지영 인턴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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