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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청률 30% 고지를 불과 1.4%만을 앞두고 있는 `주몽`의 이런 기세는 6회 만에 올린 것이라 대박드라마가 되리라는 기대에 한층 힘을 실어주고 있다. 3회만에 20%를 넘고 6회에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는 `주몽`은 오락 예능을 비롯 모든 분야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MBC의 구원투수로 나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지난 해 MBC는 시청률 50%를 넘은 최고 히트 드라마`내 이름은 김삼순`과 40%에 육박한 인기 절정의 일일극 `굳세어라 금순아`를 통해 시청률 대박을 이룬바 있다. `주몽`의 가파른 상승세는 MBC가 올해 역시 최고 히트 드라마를 낳을지에 관심을 모으게 한다.
특히 지난해 MBC 효자드라마 노릇을 톡톡히 한 `굳세어라 금순아`의 여주인공 한혜진과 KBS `해신`에서 염장역할을 매력적으로 소화, `해신`의 인기에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던 배우 송일국이 주연배우로 나서고 있어 `사고를 칠 것 같은` 예감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이날 `주몽`은 형들의 계략으로 궁궐에서 쫓겨나 본격적으로 고난에 직면하는 주몽의 위태한 모습을 보여주며 흥미를 자아냈다. 여기에 주몽이 소매치기를 당해 음식값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서노와의 운명적인 재회를 전개, 러브모드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한편, 안재욱 이보영 주연의 KBS2 월화미니시리즈 `미스터 굿바이`는 9.1%를 기록했고, SBS `101번째 프러포즈`는 6.9%를
올렸다. 동시간대 경쟁 작으로 나선 두 드라마는 `주몽`의 상승세에 한자릿수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사진=MBC제공)
[TV리포트 하수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