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송일국, 궁에서 추방…새국면 예고
시청률 30%에 육박하며 월화극 정상을 지키고 있는 MBC 특별기획 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정형수, 연출 이주환)에서 송일국이 궁에서 추방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주몽' 6회에서는 부여의 신물 '다물활'을 부러뜨려 주몽 안에 숨겨져 있던 비범함이 서서히 드러나며 주몽을 질시하는 세력들이 그를 쫓아내기 위한 움직임이 극에 달하게 된다.

이같은 상황속에서 주몽을 궁에서 쫓아 낼 궁리를 하던 영포의 계략으로 부여가 비밀리에 개발 중인 철제무기 제작소에 몰래 들어간 주몽에게 사고가 나게 되어 위기에 처하게 되는 것. 이로써 한나라로부터 철저히 보호해 왔던 철제무기 개발현장이 한나라 태수에게 발각되고 이에 분노한 금와왕은 결국 눈물을 머금고 궁 밖으로 주몽을 추방한다.

한편, 주몽이 궁에서 추방되는 이 장면은 추후에 그의 고구려 건국을 돕게 오이(여호민), 마리(안정훈), 협보(임대호) 등 자신의 친구들을 만나게 되어 극 전개상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6회에서 주몽이 궁 밖으로 쫓겨 나지만 계속해서 대소와 영포의 경계를 받을 것"이라면서 "이 장면은 후에 고구려를 건국하는 주몽에게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극본을 맡은 최완규 작가 역시 "주몽이 일종의 롤 플레잉 게임의 주인공처럼 시련을 겪고 거기서 빠져나오는 과정을 통해 고구려를 건국할 영웅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주몽의 궁궐 추방이라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된 '주몽'이 5회에 방송된 해모수와의 극적인 부자 상봉에 이어 또한번 화제를 모을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마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2006-05-30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