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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주 기자] 지난달 31일 첫방송한 MBC 새 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 (극본 손은혜·연출 신현창)이 수목 드라마 1위로 상쾌한 첫출발을 했다.
TNS 미디어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어느 멋진 날'은 전국 시청률 11.6%를 기록해 11.5%의 시청률을 보인 김희선, 이동건 주연의 SBS '스마일 어게인'을 근소한 차이로 물리쳤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AGB 닐슨 미디어 리서치 집계에서도 '어느 멋진 날'은 11.2%로 1위를 차지해 10.7%를 기록한 '스마일 어게인' 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주연배우 성유리와 공유의 오랫만의 컴백작으로 관심을 모았던 '어느 멋진 날'은 15년전 헤어졌던 남매가 다시 만나게 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방송을 마친 뒤 시청자 게시판에는 생각했던 것 보다 극 전개가 흥미로웠다는 평이 많았다. 한 시청자는 "초반에 호주장면은 조금 지루한면이 있었지만, 주, 조연 등이 역할에 맞는 연기를 보여줬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2년만에 컴백한 성유리의 연기에 대해서는 볼만했다는 평이 많았지만, 아직 부족하다는 의견도 종종 눈에 띄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김재원, 한지민 주연의 KBS '위대한 유산'은 8.4%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은주 기자 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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