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의 '발랄' 대 성유리의 '단아', 누가 이길까?

[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SBS·MBC 수목드라마의 여주인공 역을 맡고 있는 탤런트 김희선(29)과 성유리(25)의 매력대결이 벌써부터 뜨겁다.

일단 지난 31일 첫방송한 성유리·공유(27) 주연의 MBC '어느 멋진 날'은 성공적으로 안방극장에 안착했다는 평가.

지난주 수목극 1위였던 김희선·이동건(26)의 SBS '스마일 어게인'을 전국시청률 0.1%포인트 차이(TNS미디어 집계)로 앞섰기 때문이다.

그러나 31일은 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전반적인 드라마 시청률이 낮았고, 수도권 지역에서는 '스마일 어게인'이 0.3%포인트 앞선 수치를 보여 아직 '속단은 이르다'는 평가다. 때문에 두 여주인공의 '매력대결'을 앞세운 양 방송사 수목극 경쟁이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김희선·성유리는 각각 자신만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희선은 특유의 발랄하고 씩씩한 이미지로, 성유리는 단아하면서도 감수성이 풍부한 역할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란 평가인 것.

특히 이번 작품은 두 연기자 모두 1년여가 넘는 공백을 깨고 선택한 드라마라 의미가 남다르다. 김희선은 지난 15일 '스마일 어게인' 제작발표회장에서 "오랜만에 실제 내성격과 맞는 역을 맡아 신나게 연기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성유리 또한 25일 '어느 멋진날' 제작발표회 당시 "고심 끝에 고른 컴백작이니 그간의 연기력 향상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이에 양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는 벌써부터 '둘간의 경쟁이 기대된다'는 의견들이 속속 오르고 있다. 1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질 김희선·성유리의 매력대결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주목된다.

[SBS·MBC 수목극 여주인공인 김희선, 성유리의 연기대결이 주목된다. 사진=SBS,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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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01 (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