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조모상 ‘나를 키운 할머니, 고이 잠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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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조모상을 당한 배우 양동근이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양동근의 한 측근은 이날 “양동근은 어려웠던 어린 시절 잠시 할머니의 보살핌을 받으며 자라났다”며 “이로 인해 더욱 큰
슬픔을 느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아직 빈소와 발인 등 세부 일정이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병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것이 아니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양동근은 이날 오전 할머니의 사망소식을 듣고 영화
‘모노폴리’ 홍보 일정을 비롯해 앨범 준비 활동 등 모든
스케줄을 잠시 중단한 상황이다.
한편 양동근은 최근 종영된 MBC 수목드라마 ‘닥터 깽’에 출연했으며, 영화 ‘모노폴리’에서 천재
컴퓨터 전문가 경호 역을 맡아 6월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m)
2006.05.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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