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멋진 날` 이언정 감성표현 기대되네
SBS 드라마 화제작 ‘마이걸’에서 이동욱의 비서 역할로 나와 시청자들 머리속에 새겨진 모델 출신 연기자 이언정이 드라마 ‘어느 멋진 날’에서 아쿠아리움의 관리자가 되어 돌아왔다. 드라마 속 상황이지만 이언정으로선 비서에서 관리자로 신분상승한 셈이다.

‘어느 멋진 날’에서 이언정은 아쿠아리움의 수족관 상태를 관리하고 다이버들을 관리, 감독하는 역할에 캐스팅됐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이언정은 ‘마이걸’에서 보여준 캐릭터처럼 일에 있어선 한치의 양보도 없고 냉철한 커리어우먼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마냥 차갑고 일만 묵묵히 처리하는 비서 역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언정은 극중 하늘(성유리)에게는 한없이 친언니 같고 동하(남궁민)에게는 속을 터놓고 나눌 수 있는 편안한 존재다. 또한 극중 동하의 아픔을 묵묵히 감싸안는 친구이기도 하다. 냉철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을 지닌 역할인 셈.

한편 드라마 ‘어느 멋진 날’은 15년 동안 떨어져 있던 남매의 재회를 중심으로 네 주인공들의 빛깔 다른 사랑을 다룬다. 오랜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공유와 성유리가 주인공 오누이로 출연하고,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 나온 이연희와 영화 ‘비열한 거리’의 남궁민이 출연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 = 사과나무픽처스 제공) [TV리포트 김진도 기자]rainfil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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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