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감격의 부자 상봉, 인기 견인 '톡톡'?
월화 드라마 시청률 정상을 지키고 있는 MBC 대하사극 '주몽' (극본 최완규·정형수, 연출 이주환)이 5회분에서 허준호와 송일국의 부자상봉 장면이 방송되며, 인기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9일 '주몽'에서는 20년이라는 긴 세월을 두 눈이 먼 상태에서 지하의 감옥에서 보내게 된 허준호(해모수)와 그의 아들 송일국(주몽)이 상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자신의 아버지를 극적으로 만난 주몽은 어머니 오연수(유화)에게 그를 보니 가슴이 먹먹하고 벼락을 맞은 듯 가슴이 요동쳤다고 고백한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인터넷 시청자 게시판에 "부자가 상봉하는 장면은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최고의 뭉클한 연기였다", "부자간의 극적 만남의 장면에서 송일국의 대사처럼 가슴이 요동쳤다", "부자 간의 만남에 마음이 착찹했다. 해모수역 허준호의 카리스마다 돋보였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짧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부자간의 극적 상봉 장면 덕분인지, 이날 '주몽'은 전국 시청률 28%(이하, TNS 조사), 수도권 시청률 29.9%를 기록하며 30% 고지에 바짝 다가섰다. 앞으로 '주몽'은 해모수에게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낀 송일국이 아버지를 찾아가게 되고, 후에 주몽은 해모수를 통해 진정한 고수로 거듭나게 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해모수는 자신의 처지를 일부러 밝히지 않고, 초반 10회 정도까지 등장해 아들 주몽과 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이때까지 유화와 주몽, 해모수의 관계가 극의 정점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데일리 이은주 기자]





2006-05-30 (0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