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해모수, 부자상봉에 시청자 '감동'
'주몽' 송일국과 '해모수' 허준호가 시청자를 울렸다.

시청률 30%대를 육박하며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창사 45주년 특별기획 '주몽'(극본 최완규,정형수ㆍ연출 이주환,김근홍)에서 부자지간으로 출연하는 두 사람은 지난 29일 방송분에서 드디어 운명적인 첫만남을 가졌다.

죽은줄만 알았던 '해모수' 허준호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두 눈을 반짝였고, 극중 아버지가 해모수인 사실을 알지 못한채 성장한 '주몽' 송일국 역시 해모수를 보자마자 강렬한 전율을 느꼈다.

시청자들은 현재 이 드라마 시청자 게시판에 '주몽' 송일국과 '해모수' 허준호의 첫 부자상봉에 소감을 밝히며 열광하고 있다. 더욱이 시청자들은 송일국과 허준호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시청자 게시판에 글을 남긴 한 시청자는 "해모수와 주몽의 만남을 보고 가슴이 요동쳤다"며 "서로를 알아보지는 못하는 두 사람이 너무 안타깝고 슬폈다"고 밝혔다. 이어 "주몽이 해모수가 자신의 아버지인 걸 꼭 알게 해달라"는 의견도 제작진에 주문했다.

한 시청자는 "5회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주몽과 해모수, 부자간의 상봉장면이 좀더 길었으면 좋았을텐데 짧게 나와서 많은 아쉬움이 있다"며 "두 눈이 멀었고 백발까지 성성한 해모수, 그냥 앉아있기만 하는데도 카리스마가 느껴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청자는 "허준호 씨가 가슴을 후벼파서 잠을 못이룬다. 두 사람의 상봉장면을 보다가 눈물을 평평 흘렸다. 감동의 극치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회분에서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은 이후 서로의 관계를 모르는 '해모수' 허준호가 '주몽' 송일국에게 검술을 전수해주는 내용을 연기할 예정이다.

극중 부자상봉이후 송일국과 허준호의 카리스마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2006-05-30 (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