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전사 양동근이 7월 3집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복귀한다.
양동근은 최근 정글엔터테인먼트와 음반 관련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새 앨범 녹음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종영한 MBC 드라마 'Dr. 깽'에서 열연을 펼치며 연기자로서의 끼를 과시했다. 2001년 1집으로
데뷔한 양동근은 2003년 11월 2집 '트래블(Travel)' 이후 2년8개월 만에 음반을 발표하고 가수로 복귀하게
된다.
정글엔터테인먼트는 “양동근의 음반에 참여한 작곡가 스모키J를 비롯해 드렁큰 타이거(타이거 JK), 윤미래(T), 바비킴 등이 3집 작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양동근은 3집 타이틀곡 '거울'의 뮤직비디오를 6월1일 개봉하는 영화 '모노폴리' 영상을 이용해 제작, 영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때문에 그의 가수 복귀에 많은 팬들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생 음반기획사인 정글엔터테인먼트는 드렁큰 타이거, 윤미래 등을 소속 뮤지션 및 제작 프로듀서로
영입했다.
뉴스엔 이재환 기자(star@newsen.com)
2006.05.3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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