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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고교생 탤런트 이연희(18)가 현재 함께 드라마 출연중인 탤런트 공유(27)에 대해 '촬영중 무척 편하게 대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25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어느 멋진 날(극본 손은혜·연출 신현창)' 제작발표회장에서 만난 이연희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이라 처음에 상대역인 공유에게 다가가기가 무척 힘들었다"며 "그런데 공유 오빠가 먼저 말도 놓으라고 하고 배려를 많이 해줘 편안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공유는 "(이연희가) 처음엔 수줍어 하더니 어느 순간 확 맞먹더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공유과 이연희는 실제로는 무려 9살 차이가 나 함께 호흡을 맞추기엔 다소 '세대차이'가 날 법도 한 드라마 속 커플. 그러나 공유 특유의 '친절함'으로 촬영 내내 이연희는 긴장하지 않을 수 있었다고.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 KBS '해신' 등에 출연했던 '떠오르는 신예' 이연희는 이제 고등학교 3학년생으로 이번 작품을 찍으며 학업부담도 많이 느꼈다고 한다. 이연희는 "대학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만큼 학교에 자주 가야하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불편하다"면서도 "내 자리에서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고 싶다"며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극중 건달 서건(공유)을 사랑하는 순정파 여인 구효주 역을 맡은 이연희는 "실제로는 그렇게 사랑에 목숨거는 타입은 아니다"라며 "하지만 조금씩 스스로를 더 많이 표현하려고 노력중"이라며 밝게 웃었다.
한편, 오는 6월 1일 첫 전파를 타는 '어느 멋진 날'은 수족관에서 일하는 아쿠아리스트 서하늘(성유리)이 15년 전 헤어진 오빠 서건(공유)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드라마. MBC '인어아가씨'의 신현창 PD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호주 현지로케 촬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교생 탤런트 이연희가 상대역 공유에 대해 고마움을 표시했다. 사진=곽경훈 기자kphoto@mydaily.co.kr]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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