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깽’ 결말 논란은 없다! 양동근-한가인 해피모드
 
25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MBC ‘닥터깽’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닥터깽’은 결론으로 의견이 분분한 여느 드라마와는 달리 양동근과 한가인의 해피모드를 공개했다.

‘닥터깽’ 제작진에 따르면 16회 마지막 방송에서는 한가인의 오빠를 살해한 진범이 밝혀지고, 양동근과 한가인 이종혁 등 삼각 사랑도 종지부를 찍게 된다는 것.

특히 양동근이 한가인을 위해 손수 만들었던 첼로를 선물하게 되고, 성실한 삶을 살기 위해 간호사 자격 시험을 치르게 되는 장면이 담겨져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할 계획이다.

하지만 해피엔딩으로 가기 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모드도 여지없이 존재한다. 마지막까지 달고를 괴롭히는 쓰리형님 김정태의 악역 연기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 전작이었던 ‘네멋대로 해라’가 여운을 남기고 끝나서 아쉬웠는데, ‘닥터깽’은 해피엔딩이라니 너무 기쁘다”며 “한달 동안 너무 행복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닥터깽’ 마지막 회에서는 간호사가 된 양동근의 모습이 담겨질 예정이어서, 그가 선보일 또 다른 엉뚱 연기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m)






2006.05.24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