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 오연수, ‘시청률 3연타석 홈런’
MBC 블록버스터 사극 ‘주몽’(극본 최완규 정형수ㆍ연출 이주환 김근홍)의 오연수가 ‘시청률 3연 타석 홈런’을 떠뜨리고 있다.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였던 KBS2 ‘두번째 프로포즈’(2004년)와 ‘슬픔이여 안녕’(2005년)에 이어 현재 방영 중인 ‘주몽’까지 최근 출연작마다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오연수가 ‘유화’ 역을 맡고 있는 ‘주몽’은 지난 22일 3회 방송에서 21.8%(TNS미디어코리아)와 20.5%(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로써 ‘주몽’은 지난 15일 첫 방송 이후 3회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의 선두 자리를 굳건히 유지했다.

여기에는 오랜만에 사극에 도전한 오연수의 연기도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오연수는 ‘주몽’에서 해모수(허준호 분)를 사랑해 그의 아들인 주몽(송일국 분)을 낳지만 결국 부여의 왕 금와(전광렬 분)와 결혼하는 비운의 절세미인 유화 역을 연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여러 시청자들은 ‘주몽’ 시청자 게시판에 오연수의 농익은 연기를 칭찬하는 글을 남겼으며, 오연수의 변치 않는 외모에도 찬사를 보내고 있다. 또한 유화와 해모수의 가슴 아픈 사랑을 좀 더 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는 등 오연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오연수는 “11년 만의 사극 출연이라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시청자들이 재미있게 보신다고 하니 너무 감사하고 연기하는데도 힘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럴드 생생뉴스
길혜성 기자]





2006-05-23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