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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은 23일 방송될 MBC 창사 45년 특집 드라마 '주몽'(극본 최완규,정형수ㆍ연출 이주환,김근홍) 4회분에서 동굴에 갇혀 뱀과 목숨을 건 위험천만의 상황을 연기할 예정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정반대. 지난 4월 말 강원도 영월 고씨동굴에서 진행된 이날 방송분에서 주몽 송일국을 위협해야 할 뱀 300여마리가 미동조차 없어 송일국을 비롯한 제작진의 진땀을 빼게했다.
송일국측은 23일 오전 "특수효과팀에서 준비한 독성이 없는 뱀이라서 안전상의 걱정은 없었다. 하지만 뱀이 안 움직여서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뱀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 물을 뿌리는 등 갖은 애를 썼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방송되는 '주몽' 4회는 드라마의 완성도에 따른 편집상의 문제로 10분 연장해 총 80분간 방송된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