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걸’ 김희선이냐? ‘정의파’ 한가인이냐? 김희선과 한가인, 두 꽃미녀의 시청률
경쟁에 불이 붙었다.
17일 김희선 주연의 SBS ‘스마일 어게인’이 첫방송을 시작하면서 한가인 주연의
MBC ‘닥터깽’에 야심찬 도전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한치의 물러섬도 없는 경쟁을 반영하듯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두곳의 시청률 조사 결과 또한
엇갈렸다.
TNS미디어코리아 집계 결과에서는 ‘스마일 어게인’이 13.4%로 수목극 1위를 차지한 반면,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서는 ‘닥터깽’이 12.3%로 수목극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김희선과 한가인의 연기 대결이 눈길을 끄는, 두 여인이 각각
드라마를 통해 180도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는 공통점 때문이다.
그동안 청순표 연기를 펼쳐왔던 김희선이 욕짓거리도 서슴지 않는
터프한 소프트볼 선수로,단아함의 대명사로 꼽혀왔던 한가인은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파 여인으로 분해 호평을 받고
있다.
한가인의 정의파 변신에 “변신이 눈부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시청자들은 첫방송이 끝난 후 김희선의 연기 변신에 대해서도
“이제서야 제 역할을 맡은 느낌이 든다. 코믹 변신이 너무 어울린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닥터깽’이 종영까지 3회분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한가인이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을지, 김희선과 한가인 두 미녀의 대결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뉴스엔 이현 기자(tanaka@newsen.com)
2006.05.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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