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클 ‘주몽’ 데뷔전 완승
MBC 창사특집극 ‘주몽’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5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6.3%(TNS미니어리서치 기준)를 기록하면 단숨에 월화드라마 경쟁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도 14.9%를 기록해 경쟁드라마 SBS ‘연애시대’(12.7%)와 KBS ‘봄의 왈츠’(7.2%)를 따돌렸다. 연령대 별로는 30대 이상의 시청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잡아 끈 것은 호쾌한 액션이었다. 해모수(허준호)와 금와왕(전광렬)의 액션연기가 돋보인 가운데, 중국 로케이션으로 진행된 대규모 전투신도 기존 사극 이상의 스케일을 보여줬다. 앞서 전광렬도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20일 넘게 중국 촬영을 하면서 액션배우로 거듭났다”며 웃어보였다.

시청자게시판에는 “한 편의 영화를 감상한 느낌”이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극이 전개되면서 주인공 주몽(송일국)과 소서노(한혜진)가 본격적으로 등장하면 시청률은 더욱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스포츠칸 강영구기자]






2006-05-16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