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홍 새 수목드라마 이혼녀역 발탁
탤런트 안연홍이 5월 방송 예정인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에 캐스팅 됐다. 안연홍은 위장결혼으로 미국시민권을 얻으려다 발각돼 강제추방 당한 31살의 이혼녀 김말자 역할을 맡았다. 말자는 성유리가 일하고 있는 아쿠아리움의 점원으로 감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느 멋진 날’은 당초 ‘샌프란시스코’라는 가제로 기획된 드라마로, 어려서 헤어진 두 남매의 이야기. 오빠는 미국에서, 여동생은 한국에서 자라다 15년 만에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뤘다. 오빠인 서건(공유 분)은 거칠게, 여동생인 하늘(성유리 분)은 부잣집에서 공주처럼 자라지만 내면에 아픔을 간직한 인물. 이 두 사람은 서류상 남매로 결국 사랑에 빠지게 된다. 오는 24일 첫 촬영에 들어가며 ‘닥터 깽’ 후속으로 5월 31일 방송될 예정이다.

〈강석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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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1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