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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순호 기자] 19개월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성유리가 굳은 각오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성유리는 오는 5월31일 첫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어느 멋진 날'(극본 손은혜, 연출 신현창)의 여주인공 서하늘 역을 맡는다.
극중 서하늘은 아쿠아리움에 근무하는 인물. 설정상 스킨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수족관에 직접 들어가 연기를 펼쳐야 하는 쉽지 않은 역할이다. 필요한 장면에서만 성유리의 얼굴을 비추고, 나머지는 대역도 가능하다.
그러나 지난 2004년 8월 종영된 MBC '황태자의 첫사랑' 이후 긴 공백 탓인지 성유리의 의욕은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고 한다.
제작진은 "성유리 본인이 직접 연기를 주장하고 있다"며 "캐스팅이 확정된 후 꾸준히 스킨스쿠버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역 없이 하더라도 큰 어려움은 없지만 혹시라도 동작이 흐트러지면 먹이감으로 착각한 상어가 곧바로 달려들 수도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하지만 성유리는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완벽히 스킨스쿠버를 배워 깔끔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성유리는 극중 피아노 콩쿠르에 입상한다는 설정도 있어 피아노도 직접 연주해야 하는 임무를 안았다. 핑클 출신인 성유리는 어린 시절 꽤 오랜 기간 피아노를 배워 직접 연주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성유리는 피아노 레슨을 통해 다시 예전의 감각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으며, 최초로 방송을 통해 피아노 실력을 뽐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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